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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박스라는 영화 보셨나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출시한 작품입니다.
저는 스릴러나 공포물을 좋아해서 시놉시스를 보고 바로 보게되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스릴넘치고 진짜 재밌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해요.

우선 줄거리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주인공인 맬러리(산드라 블록)는 임신 중이고 두 아이를 키우고있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그녀는 남편과 이혼 후 혼자 살고있는데 첫째 딸과의 사이가 좋지않아 자주 다툽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존재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세상은 혼란에 빠집니다. 그리고 멜러리는 자신의 눈을 가리고 살아가게 됩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저는 처음에 포스터만 보고 스릴러물인가 했는데 막상 보니 드라마 장르더라구요.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했어요.

특히나 산드라블록의 연기가 인상깊었는데 눈빛만으로 모든 감정을 표현하더라구요. 제가 본 배우중에 최고였어요. 중간중간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서 심장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세요! 평소에 무서운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