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호러,드라마,미스터리
서클 정보
철학적인 질문과 도덕적인 딜레마
장르: 드라마/공포
감독: 에런 핸, 마리오 미시온
각본: 아론 한, 마리오 미시오네
출연: 줄리 벤즈, 카터 젠킨스, 세자르 가르시아, 리사 펠리칸, 사라 샌더슨
국가: 미국
개봉: 2015년 5월 28일
러닝타임: 87분
서클 리뷰(감상 후기) 본문
영화는 50명의 사람들이 조그마한 원 안에 갇혀있고, 투표를 통해 다른 사람을 처형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는 상황을 그립니다. 이러한 고립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이기심과 악의적인 행동을 보여주게 되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사회적인 이슈와 인간의 도덕적 선택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다양한 상황과 캐릭터를 통해 그려냅니다. 처음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택했지만, 이후에는 인종, 성 정체성, 범죄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을 부류화하고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인 차별과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며, 우리는 그 속에서 인류의 도덕성과 치욕적인 선택의 한계를 직시하게 됩니다. 또한 영화는 초반에는 가치관의 충돌과 각자의 이익을 향한 싸움을 보여주며, 중반 이후에는 생존을 위해 그룹 간의 다툼과 갈등이 공존합니다. 이렇게 극한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도덕성과 자아실현을 강조합니다. 상황과 기회에 따라 다양한 가치 판단을 내리는 캐릭터들을 통해 어디까지 인류는 도덕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영화의 결말에서는 남은 인원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순간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며 어떤 가치 판단을 내리는지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인 선택을 탐구합니다. "써클"은 극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도덕적 판단과 가치관을 탐구하는 작품으로서 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그들의 선택과 행동을 고찰하게 되며, 우리 자신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인간의 본성과 도덕성을 돌아보고, 압도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포괄적인 플롯과 충격적인 장면들로 인해 흥미로울 수 있지만, 그 잔인한 요소들이 민감한 관객들에게 충격을 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픽셔너리 영화로서 끊임없는 긴장과 스릴을 제공하므로 영화 감상 중에 감정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써클"은 철학적인 질문과 도덕적인 딜레마를 다루는 작품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고와 토의를 이끄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도덕성과 가치를 향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도덕적 고민을 하게 되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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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youtu.be/_ZkzJ9hOPlc 1403회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