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SF,미스터리
더 플랫폼 정보
장르: 스릴러, SF
감독: 갈데르 가스텔루-우루티아
각본: 다비드 데솔라, 페드로 리베로
출연: 이반 마사귀, 안토니아 산 후앙, 조리온 에귈레오르, 에밀리오 부알레, 알렉산드라 마상카이 외
제작: 카를로스 후아레스
촬영: 존 D. 도밍게스
편집: 엘레나 루이즈, 하리츠 쥬빌라가
제작사: 바스크 필름
배급사: 페스티벌 필름, 넷플릭스 로고
개봉일: 2020년 5월 13일
상영 시간: 94분 (1시간 34분)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더 플랫폼 리뷰(감상 후기) 본문
영화는 매우 잔인하고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사회적 불평등과 자원의 분배 문제를 직시하고 경험적으로 느끼게 한다. 이 영화에서는 감옥 내부의 수직적인 구조를 통해 사회적 계층성이 타인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상층부터 하층으로 음식이 내려오면서 상위 계층은 풍족하게 먹을 수 있지만, 하위 계층은 결여 상태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현실 세계의 부의 불균형과 공정하지 못한 자원 분배를 상징한다. 영화는 주인공인 고렝을 중심으로 한 인간들의 이기심과 희생, 인간적인 연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고렝과 미하루의 관계, 그리고 바하랏과의 협력은 사회적으로 약해진 상황에서도 소망과 인간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 노력이 결국 상류층의 이기심과 감정의 결여 속에서 무색해지고 파괴되는 것을 보는 것은 아주 치욕적이다. 영화 "더 플랫폼"은 압도적인 평행주제에 직면하는 이야기로서, 사회의 양극화, 자원 분배의 불공정성, 인간 본성 등을 경계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인간성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책임을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주제들은 광범위한 사회적 이슈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다루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미학적으로 보면, 영화는 어두운 분위기, 좁은 공간, 폭력적인 장면 등을 통해 압박감을 조성한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매우 강렬하고 몰입력 있어서 관객을 끌어들인다. 영화의 전체적인 구성도 매우 명확하고 의도가 분명하게 전달되어 관객은 그들이 의도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절대로 가볍게 감상할 수 없음을 주의해야 한다.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와 충격적인 장면들이 늘 존재한다. 따라서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감정적인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더 플랫폼"은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동시에, 우리가 개선하고 직면해야 할 문제들을 엄밀하게 제기한다.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을 보면서 인류의 탐욕과 분단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우리가 개선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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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youtu.be/x_6tIq7w11A 1542회 연결
- https://youtu.be/aXfhyOOC4SE 1542회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