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SF,드라마
이스케이프 큐브 감상후기 정보
개봉 :2021년 7월 29일
감독 : 메튜 터리
주연 : 가이아 와이즈, 피터 프란첸
장르: 공포, SF, 드라마
배급 : ㈜루믹스미디어
국가 : 프랑스
상영시간 : 90분
상영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이스케이프 큐브 감상후기 리뷰(감상 후기) 본문
프랑스 영화인 이스케이프 큐브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영화 큐브와의 설정이 유사한 설정이 있는 영화이며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장치들이 영화 큐브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스케이프 큐브는' 영화 '큐브'와는 다르게 훨씬 더 좁고 기다란 공간 환경에서 진행된다.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답답함과 설정된 시간마다 참여자의 죽음을 목표로 작동되는 장치들로 인한 공포로부터의 탈출 장면들이 인상 기게 다가온다.
이 미로처럼 답답한 공간은 사후세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상상이 첨가되는데 반해 너무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설정으로 인하여 이것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임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주인공의 기억과 처해있는 상황이 중간중간 오버랩 되면서 현실과 사후 세계의 모호함을 보여주며 이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어 준다.
이 알 수 없는 공간의 중간에 등장하는 생명체로는 인간과 괴물, 그리고 알 수 없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주인공 이외에 등장하는 인간은 주인공과 관련된 인물로 표현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인공을 이 공간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로써 작동되는 부분으로 표현되는 느낌이다.
또한 중간에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괴물에 대한 명확한 설정은 없이 단순히 주인공을 방해만 하는 요소로 등장하게 되는데 아마도 이 괴물의 존재는 주인공의 두려움이 형상화되어 주인공을 따라다니느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알 수 없는 생명체가 하나 등장하게 되는데 이 존재는 주인공의 탈출을 방해하는 요소로 등장하는 게 아닌 탈출의 조력자로 등장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설정에 대한 명확한 안내나 표현이 없이 단순히 도움을 주거나 주인공을 해치지 않는 요소로만 등장하게 되어 더욱더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이 영화의 결론 부분에서는 주인공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있는듯한 표현을 하며 끝나게 되는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상황으로 생각이 될 여지가 있다. 뜬금없이 등장하는 다른 행성이라면 중간에 주인공을 도와주던 존재는 외계의 생명체가 되어야 하는데 이 외계의 생명체는 왜 주인공을 도와주고 있는가? 에 대한 해석이 담긴 내용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다.
다른 해석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주인공의 사후 세계라는 해석으로 접근해 볼 수도 있다. 주인공이 죽은 뒤 사후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담은 내용이라면 사후세계에서 만난 등장인물과 공간은 어떻게 해석해 보아야 할지 많은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이스케이프 큐브의 결말과 전개되는 내용이 궁금하다면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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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무비8
관련링크
- https://youtu.be/vax0H0JVAM4 808회 연결